[2640] 북한의 ‘갓끈 전술’과 남한의 반일(反日)

[한재 신충우 파일 2640]

 



북한의 김일성 세습왕조는

남한을 갓 쓴 정권으로 본다.

여기서 나온 것이 갓끈 전술이다.

 

간끈 전술이란

1972년 북한의 김일성이

김일성 정치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북한의 대남통일정책 중 하나이고

지금도 유효하고

강력한 정책의 기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은 갓에 비유하고

미국과 일본을 갓끈에 각각 비유해서

한미 한일관계를 파탄내면

자연스럽게 한국을 적화시킬 수 있다는

북한의 오랜 대남적화전술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으나

여전히 대남통일정책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두 개의 갓끈 중

하나만 제거해도

갓이 벗겨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북한의 모든 전략은

미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일본과의 공조체계를 약화시켜

한미일 삼각안보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문재인 좌파정권의 반일도

여기서 연유된 것은 아닌지

자유대한의 시민으로 우려된다.

 

반일과 친북은

문재인 정권의 핵심기조이다.

 


<대한국인 한재 신충우>

 

by hanjae | 2019/07/13 16:26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2639] 인생의 끝이란

[한재 신충우 파일 2639]


 

 

매일 저녁 운동삼아 산책을 한다.

겨울에만 추워 예외로 낮에 한다.

 

강변을 속보로 30분정도 걷고나면

기분이 아주 상쾌해 진다.

이 기분에

산책을 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부정맥으로인한 저혈압으로

산책을 하는 기분으로 매일 걷는다.

빠르게 걷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걷는 속도를 빠르게 유지한다는 것은

근력, 평형성, 유연성, 근신경 조절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걷기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은

노화 예방에도 좋다.

 

걸음의 속도가 늦어지면

걷기 중 근육을 사용하지 못해

운동 효과가 없다.

그래서 걷는 속도의 증가는

올바른 걸음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걷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정을 통해 익힌 능력이다.

책을 쓰기위해 아들의 유아기 성장과정을

일기삼아 관찰하면서 기록한 적이 있었다.

 

태어난 아이는 누워만 있다가

뒤집고 엎드리고 배밀이하고

기기 시작하고 앉고 일어나고

걷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한다.

 

이같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이 인간의 직립보행이나

노령기에 접어들면

여성은 60대에, 남성은 70세에

걷는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걷지 못한다는 것은

인생이 끝닜다는 의미이다.



<과학저술가 한재 자연경 신충우>

 

by hanjae | 2019/07/12 18:39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2638] 범어에 능통했던 세종의 신미대사

[한재 신충우 파일 2638]




 

나무아미타불, 다비, 달마, 반야, 바라밀, 보리,

비구, 비구니, 사리, 사바, 삼매, 열반,

 

범어로부터 기원해 한자를 통해

우리말에 유입된 불교용어들이다.

한자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범어(梵語)’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를 말한다.

 

인도의 전통 신분 체계 및 종교 체계를 가리키는

브라만의 음역에서 유래한 것이 범어로

“‘브라만계층이 사용하는 말혹은 브라만교의 말의 의미이다.

현대 사회 수많은 인도 제어의 고급 어휘의 근간을 구성하는 인도의 고전어로,

현대 사회에도 인도의 공용어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브라만에게는 모어로 사용되고 있다.

 

원어명 산스크리트어(Sanskrit)

같이를 뜻하는 '', ‘두다를 뜻하는 크르타의 합성어로

같이 두어진 말잘 정돈된 말’, ‘세련된 말이라는 뜻이다.

고대 인도의 경전인 리그 베다에 쓰인 언어인 베다 산스크리트어의 발전형으로,

베다 산스크리트어와 구분해 고전 산스크리트어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한반도에 유입된 범어는

주로 범자(梵字, 즉 데바나가리 문자)에 의해 기록됐는데

동아시아에 전래된 대표적인 범자는

실담문자로 알려진 실담범자(悉曇梵字)이다.

 

이 문자, 즉 실담범자에 대한 지식은 훈민정음의 창제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현의 용재총화(1525), 이수광의 지봉유설(1614)등에

이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전자에는 범어의 음율 원리에 영향을 받았다’,

후자에는 한글은 정말 인도 글자를 모방했을까라는

내용의 글이 실려 있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는 훈민정음으로 진언집의 범어가

불번어의 전통에 따라 음차돼서 불교의 포교에 널리 활용됐다.

 

현재 범어가 범자로 남겨진 조선시대의 진언집으로는

안심사본(1569), 신흥사본(1658), 보현사본(1688),

금산사본(1694), 만연사본(1777), 망월사본(1800) 등이 존재한다.

 

특히 범어를 적기 위해 사용된 범자는

훈민정음의 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멀리 인도로부터 기원해

동북아시아의 끝자락, 한반도에 이르는 문화 전파의 양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민족사적, 인류사적 의의를 지닌다.

 

2014년에 나온 정찬주의 소설 <천강에 비친 달>(작가정신)

세종대왕이 총애한 한 스님이 한글 창제의 주역이었다고 그린다.

 

그가 바로 범어음운학승 신미대사이다.

 

724일 개봉되는 <나랏말싸미>(감독 조현철)

세종대왕과 신미대사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현철)<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가

이 영화의 내용이다.

 

송강호가 세종대왕 역을,

박해일이 신미대사 역을 맡는다.

 

세종이 운명하기 직전에 신미에게 내린 시호이다.

禪敎宗 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者

선교종 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무려 26자이고 그 시호 안에 특히

나라를 도왔고 세상을 이롭게 했다는 뜻인 우국이세가 들어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훈민정음 창제 시기(1443)보다 8년 앞선 정통 3(1435)

한글과 한자로 된 원각선종석보라는 불교 고서가 신미대사에 의해

출간됐다는 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신미대사(信眉, 1403~1480)

세종 때 속리산 복천암의 주지로

범어에 능통했던 학승으로 알려져 있다.

복천암의 사적비에는

세종대왕은 복천암에 주석하던 신미대사로부터

한글 창제 중인 집현전 학자들에게

범어의 자음과 모음을 설명하게 했다

기록돼 있다

  


신충우, 2019

 


그의 부도(浮屠)는 속리산 법주사에 있다.

고향은 속리산 인근의 충북 영동군 용산이고

본명은 김수성이며 본관은 영산(永山)이다.

  

아내와 시간을 조절,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이 영화 <나랏말싸미>를 함께 관람할 생각이다.




<여행작가 한재 자연경 신충우>











 

by hanjae | 2019/07/12 15:21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2637] 고소한 냄새가 나는 참깨

[한재 신충우 파일 2637]



 

사이가 좋은 신혼부부를 보고

깨볶는 냄새가 난다고 비유한다.

깨볶는 냄새는 고소하다.

 

여기서 깨는 참깨를 말한다.


  

참깨 ©신충우, 2019

 


보통 5월에 파종하는 참깨는

7월에 개화하고 9월에 수확한다.

 

수확 시기는 참깨의 재배 환경에 따라

익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참깨의 상태를 보아가며 수확해야 한다.

꼬투리가 전부 익어

참깨가 보일듯 말듯 할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씨는 식품·조미료로 쓰이며

품질이 좋은 기름을 추출한다.

비빔밥을 해 먹을 때

이 기름을 몇방울 넣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참깨기름은 참기름이라 하고

들깨기름은 들기름이라 한다.

  

흔히 깨라고 하여 먹는 것은

참깨과에 속하는 참깨의 씨로

꽃부리가 5조각으로 깊게 갈라지는 점이

들깨와 다르다

    

삽겹살을 구워 먹을 때

사용하는 깻잎은 들깨다.

들깨는 요즘 모를 옮겨 심는다.



들깨 ©신충우, 2019  



들깨는 원산지가 아시아 이나

참깨는 아시아나 동아프리카로 추정된다.

 


<여행작가 한재 자연경 신충우>

by hanjae | 2019/07/10 19:36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2636] 정신의 ‘얼’에 대한 생각

[한재 신충우 파일 2636]





 

우리말인가,

외래어인가.

 

인도의 드라비다어에도 있고

멕시코 원주민 말에도 있다.

 

’[ː]’

정신의 줏대로

유의어로는 넋, 영혼, 정신이 있다.

영어로는 spirit이다.

 

인도의 드라비다어로는 ’(ul)

멕시코 원주민 말로는 ’(ool)

발음한다.   

의미와 발음이 같다.


멕시코 원주민의 ’(ool)

우리말 ’(eol)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반대로 우리의

아바지’(appacchi), ‘암마’(amma)와 같이

친족어가 드라비다어와 거의 같은 것으로 보아

이 언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의 어원은 무엇인가?

 

우리말로 보는 경우

1, 양주동 설

2, 조항범 설이 있고

외래어로 보는

아프리카 르완다어 설이 있다.

 

르완다어 설의 경우

한국어 르완다어 ‘era’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주장으로

성숙한 것완성된 개체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은 추상명사로서 개체의 성숙한 정체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르완다어로 ‘era’

익다’(to mature, be ready for harvest, ripe)의 뜻이다.

 

우리말로 보는 양주동 설의 경우

어리석음을 뜻하는 에서 온 것으로 보았다,

얼 빠지다를 우연히 넋 빠지다와 대비함에 따라

이 곧 ’()의 의미를 갖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에 등장한 조항범 설은

얼빠지다의 이전 어형인 열빠지다에서

어원을 찾는다(여기서 빠의 초성자음은 ㅅㅂ).

여기서 쓸개를 의미하므로

의 어원이 쓸개라는 주장이다.

쓸개의 뜻이므로

얼이 빠지다의 표면적 의미는

쓸개가 빠지다가 된다.

 

상기의 내용은 도식적으로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르완다어 ‘era’인도의 드라비다어 ’(ul)한국말 ’(eol)멕시코 원주민 말 ’(ool)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으므로

기존에 있는 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언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충우, 2019

 


우리 훈민정음, 한글도

같은 차원에서 이해해야되지 않을까.

 

而成於自然”(이성어자연)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다

 

정인지가훈민정음해례본서문에서 한 말이다.

 

우리가 쓰는 말 속에는

그 사람의 얼이 깃들어 있다.

 


<여행작가 한재 자연경 신충우>

by hanjae | 2019/07/10 15:51 | 기본테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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